유치의 정의와 기능
유치는 영아·유아기에 형성되는 가늘고 크기가 작은 치아로, 단단한 법랑질과 상아질을 갖습니다. 비록 영구치로 교체되지만 씹기, 발음 학습, 외형 유지와 치열 유도에서 핵심적 역할을 합니다.
젖니는 영구치가 올 바른 위치로 나올 수 있도록 공간을 유지하고, 음식물 분쇄로 영양 섭취를 돕습니다. 충치나 조기 상실은 영구치의 배열과 교합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문제가 될 때와 진단 방법
유치에 충치, 외상, 감염이 생기면 통증, 발열, 씹기 불편, 부종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린이는 표현이 어려워 구강 내 침흘림이나 식욕 저하로 먼저 알아차리기도 합니다.
진단은 시진과 방사선 검사(필요 시 파노라마, 치근단 X선 또는 교익방사선 등)로 진행합니다. 치아의 뿌리 발달, 유근 흡수 상태, 영구치의 위치와 발육 등을 확인해 보존 치료 또는 발치 여부를 결정합니다.
치료와 관리 과정
보존 가능한 유치는 레진(충전)이나 실란트, 불소도포 등 보존치료로 치료합니다. 치수염이 진행되면 소아치과에서는 부분 또는 전체 신경치료(유근치 근관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심한 감염이나 조기 탈락 시 공간유지장치를 사용해 주변 치아가 이동하는 것을 막고 영구치의 정상 맹출을 돕습니다. 치료는 연령·협조도·치아 상태를 모두 고려해 선택합니다.
유치와 영구치의 차이점과 대안
유치는 구조상 법랑질이 얇고 튼튼함이 덜해 충치가 빠르게 진행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영구치와 달리 뿌리 흡수로 자연 탈락하므로 보존 전략이 달라집니다.
성장·교합 문제에 따라 조기 유치 발치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반대로 보존하면 정상 치열 형성에 도움됩니다. 치료 옵션은 소아치과 전문의 또는 교정의와 상의해 결정하세요.
예방·유지와 주의사항
유치는 충치 예방이 핵심입니다. 불소치약 사용과 보호자 보조 칫솔질, (아이의 치열·협조도에 맞는) 치실 사용을 배우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정기검진 시 필요에 따라 전문가 치면세정과 불소도포, 실란트 등을 통해 충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발열·심한 통증·주변 얼굴 부종·림프절 종대·섭취불가 등 증상이 있으면 즉시 치과 진료를 받으세요.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치료 전 의료진에게 알리고 임의로 약을 중단하지 마십시오.